삼성전자 불 화성공장 반도체공장 화재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입니다.
화성공장 화재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현재 소방차가 출동하여 진화중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화재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8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소방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 연기가 수십미터 치솟았는데요.
삼성전자 반도체생산 16라인에서 불이 난 것이라고 합니다.
불은 공장 옥상에서 시작된 것인데
정확히는 폐수처리장 쪽에서 난 것같아요.
다행히 불이 옆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삼성전자니까 아무래도 화재 시스템이 잘 이루어져 있겠죠.
불이 나자 불기둥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주변 지역은 물론 1km 이상 떨어진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목격될 정도였습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라고도 하죠.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작년 정전 사고가 있었습니다.
2019년 12월 31일 오후 1시 30분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겼었죠.
화성시 한 변전소에서 송전 케이블이 터지면서
동탄신도시 일대에 1~2분가량 전력 공급 중단이 되었던 것이었는데요.
삼성전자 공장은 반도체 쪽이라 1분 정전으로도 피해가 수십억원이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화재 부디 인명피해는 물론 재정적 피해도 적었으면 좋겠네요.
반도체 공장은 공정 특성상 잠깐만 정전이 돼도
정밀한 회로를 새기는 작업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생산하던 부품에 먼지가 조금이라도 끼면 전량 폐기해야 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 화성공장에 EUV라인이라고 하는
첨단 반도체 신규라인을 건설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화성뿐만 아니라 구미, 수원, 기흥, 광주 등에 사업장이 있습니다.
아무튼 생산라인이 아니라 폐수처리시설인 부대시설에서 화재가 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반도체 생산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진 않겠어요.
반도체 생산량에 큰 지장은 없어보입니다.
삼성전자 주주들도 밤중에 깜짝 놀랐을 것 같아요.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어 지역 주민들이 한때 불안에 떨었는데요.
맘카페 등에서 삼성전자 화재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죠.
다행히 화재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완료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남은 불을 정리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측은 정확한 발화지점 등 내용은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이 출시되어 판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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