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롯데케미칼 폭발

서산 대산공단 롯데케미칼 폭발 사고

3월 4일 3시쯤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공단에 있는 

롯데케미칼 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맘카페를 비롯해 트위터 등을 통해서 화재 사진 등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현재 소방차 여러 대가 출동해 진압하고 있지만,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산 인근 주민들은 커다란 폭발 소리와 함께 

땅이 울릴 정도의 진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꽤 거리가 있는 곳임에도 진동과 소리가 컸다고 하는데요.

인명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까지 근로자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산 롯데케미칼 순간 폭발로 인근 가구의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서산 대산공단 에는 LG화학과 한화, 현대정유 등 화학 업체가 밀집한 만큼 

확산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추가 폭발 등에 대비하며 진화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인력 240여명과 차량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네요.

서산 소방서에서 긴급출동을 했을 정도니까요.

멀리서도 큰 불이 보일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늘이 화재로 인해 붉어지고 지진이 났다고 하죠.

충남 서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입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플랜트 설비 일부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프타를 다루는 NCC 고장 라인 일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 같다는데요.

나프타 시설은 원유를 분별하고 증류해 에틸렌 등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고가 새벽에 일어나 많이들 놀라셨을텐데요.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서산 대산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기도 했었습니다.

한화토탈 대산공장이었죠.

대산공단의 경우 크든 작든 사고가 발생하면 

주민계도 방송과 문자안내를 대산지역 주민들에 발송하도록 매뉴얼되어 있습니다.

 

서산 롯데케미칼 폭발 사고 화재 무사히 진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나라가 상황이 좋지 않은데 화재사고까지 정말 좋지 않네요.

서산 롯데케미칼은 2018년 벤젠 누출사고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어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위치 입니다.

1976년 설립된 롯데케미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학회사로서

국내 주요 석유화학단지인 여수, 대산, 울산에 국제적 규모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1988년 현대석유화학에서 시작했습니다.

1단지, 2단지를 완공하며 확정하였죠.

현대석유화학과 롯데대산유화 시절을 거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입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주요 생산품은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과 같은 기초유분과 

LDPE, LLDPE, PP, EVA 등의 합성수지와 

EG, SM, GE 등의 화성제품입니다.

 

서산시도 국민재날안전포털을 통해 폭발사고 발생상황을 아리고

인근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3교대 근무로 알고 있는데요.

롯데케미칼은 1976년 설립된 석유화학업체입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 쪽은 석유화학산업, 지곡, 성연은 자동차 관련 산업들이 입지해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KCC, 롯데케미칼 등 

굵직한 석유화학 기업들이 밀집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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