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김정은 북한 위임 통치

북한 김여정 김정은 위임통치 이유

 

올해 4월이었죠.

김일성 김정일에 이어 북한 최고 지도자에 있는 김정은 위원장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김정은이 수술을 받았고

위독하다는 이야기와 김정은 사망설 등 엄청난 이슈였습니다.

그래서 김정은 후계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었어요.

 

물론 북한은 끊임없이 미사일 도발을 해왔는데요.

미래통합당 태영호 국회의원은 일지감치 김정은 건강 이상설 주장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8월 20일 국가정보원이 김여정 위임통치를 보고하였습니다.

그래서 김여정과 김정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인데요.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국정 전반에 있어 

위임통치를 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였습니다.

여야 국회 정보위 간사를 맡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정원 보고사항을 공개한 것입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동생 김여정 등에게 권력을 이양한 것인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나, 

9년 동안의 긴 통치에 따른 스트레스 경감 차원에서 위임통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대해선 부인한 것인데요.

사실, 김정은은 5월 생존여부를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석을 하였는데 영상이 공개되었었죠.

또한 조선노동당 회의에도 참석하였다고 보도가 되었었구요.

주요 군부인사들에게 백두산 권총을 주기도 했었던 김정은 국방위원장입니다.

그리고 8월 1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개최되었는데요.

김정은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실패를 밝혔습니다.

  

앞서 김일성 주석 시절이던 1993년 제3차 7개년 전략 실패가 있었죠.

아무튼 북한은 2021년 1월 당 대회를 통해 

5개년 경제발전 전략을 새로 제시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 뒤 발표된 김여정 위임통치 보고입니다.

김여정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입니다.

 

김여정 나이는 1988년생으로 33세로 알려져 있는데요.

평양 출신인 김여정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1985년생 남성과 결혼하여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김정일의 자식들 중 막내인 김여정은 김정은 집권이후 모습을 많이 드러냈었습니다.

지난 6월 김여정은 대북삐라살포를 맹비난했었구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없애버리겠다고 담화를 발표하였었습니다.

결국 6월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이 벌어졌죠.

2020년 현재 북한의 실질적 통치자인 김여정입니다.

하지만 김정은 후계자가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후계자 통치가 아니라는 것인데요.

 

하태경 의원은 김정은은 여전히 절대 권력이지만 과거보다 권한을 이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은 대남·대미정책 등을 보고 받고 있다는 것이구요.

경제 분야는 박봉주·김덕훈이 권한을 이임 받았다고 합니다.

군사 분야에서는 신설된 군정지도부의 최부일 부장과 

전략무기 개발전담하는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이병철에게 권한을 이양을 했다고 합니다.

 

즉, 김여정에게 모든 권한이 이양된 것이 아니고 여러 정치인에게 위임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김정은이 왜 위임통치를 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통치 스트레스 때문에 책임 회피를 위해 위임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얼마전 폭우로 북한 역시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 황해남북도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에서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한 폐렴과 관련한 공식적인 보고는 없는 상황입니다.

얼마전 북한이 사전통보 없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일이 있었죠.

황강댐 위 임진강 상류 댐 2개가 붕괴되었습니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최근 북한의 수해 피해 상황에 대해 심각했다고 말하며 

특히 김정은 집권 후 최대 피해 기록한 2016년보다 

농경지 침수 피해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경 봉쇄 장기화로 최근 외화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금년도 주요 건설 대상을 대폭 축소하고 

당 핵심 기관들이 긴축 운영하는 등의 동향이 있다고 합니다.

북한 경제 상황이 많이 심각하기 때문에 김정은이 김여정 등에게 위임을 한 것인데요.

그럼에도 도발을 멈추지 않는 북한이네요.

 

북한이 황강댐 폭파를 한 것에 대해 김병기 의원은

긴박한 사정은 있었던 것 같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북한군의 하계 훈련도 25~65% 정도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변 5MW 원자로가 2018년 이후에 가동중단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1984년생으로 알려진 김정은입니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김정은은 당뇨병을 비롯한 신부전증 증 각종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 권력 이양 위임통치 과연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한국 주식 시장도 걱정이네요.

최근 미국 중국 갈등도 심해졌구요.

정말 전쟁나는 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청와대는 20일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최근 북한 동향 등 한반도 및 주변 지역 정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는데요.

김여정 북한 위임통치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알권리가 있는데 언급은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한편, 미국은 북한이 핵폭탄 60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북한 위임통치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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