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1년 연기 확정
도쿄 올림픽 취소 소식이 화제인데요.
사실, 도쿄올림픽은 이미 취소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1940년 도쿄 올림픽이었죠.
1964년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긴 했었지만
그전에 이미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일전쟁으로 핀란드 헬싱키로 옮겨졌었죠.
게다가 일본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 중 하나로
올림픽은 결국 취소되었고 1944년 런던 올림픽도 취소되었습니다.
그뒤 1964년에서야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것이죠.
그런데 2020년 도쿄 올림픽마저 취소될 위기였습니다.
바로 코로나19 우한폐렴 전염병 확산 때문인데요.
WHO가 결국 코로나19로 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올림픽 취소 사실을 지금 공표하면 패닉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아베 신조 총리가 발표를 주저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소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언론은 연기가 아니라 취소이며
5월에 공표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일본 입장에선 56년만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이구요.
아시아 최초로 하나의 개최지에서 두 번의 올림픽이 열리는 것이었죠.
1964년 일본 도쿄, 1988년 한국 서울, 2008년 중국 베이징 이후 오랜만에 개최됩니다.
2013년 터키 이스탄불과 스페인 마드리드를 제치고 개최지로 확정되었었죠.
참고로 2024년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됩니다.
일본 국민 역시 도쿄 올림픽에 부정적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일본 국민 사이에서도
2020 도쿄올림픽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한다는 것이죠.
무관중 개최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은데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도쿄 올림픽에 대해 1년 연기를 제안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에 아베 신조 총리가 헐레벌떡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었었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4일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의 정상 개최 가능성을 묻는 말에 답했는데요.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극복하고
올림픽을 예정대로 무사히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은 서킷 브레이커를 겪는 등
금리 인화와 양적완화를 하였으며
한국 역시 증시 폭락이 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구요.
일본 입장에선 도쿄 올림픽 취소가 정말 어마어마한 손실인텐데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겪고 도쿄 올림픽으로
다시 부흥하려고 15조 이상을 투입했습니다.
만약 도쿄 올림픽이 취소된다면 일본 국내 총생산 GDP가 1.4% 떨어진다네요.
손실액은 약 88조라고 합니다.
우선, 입국 제한으로 해외 선수와 해외 선수와 관객이 오지 않으면
도쿄 올림픽 대회는 성립하지 않는데요.
올림픽 취소 권한은 일본 정부가 아닌 IOC가 쥐고 있습니다.
취소를 하게 되면 일본은 보상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올림픽이 연기된 사례는 없습니다.
도쿄올림픽이 2년 연기될 경우 월드컵 등 여러 국제 경기 일정이 겹칩니다.
현재 그리스는 성화 봉송을 중단했구요
도쿄 대회 조직위는 19일 아테네에서
무관중으로 인수식을 열 예정입니다.
도쿄 올림픽 시작전부터 말이 많긴 했어요.
하지만 올림픽 공식 엠블럼 표절사건이 벌어지고
올림픽 경기장을 설계하는 데도 다수의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야쿠자 개입문제도 불거졌었습니다.
도쿄올림픽에 다시 야구와 레슬링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양궁 혼성종목이 추가되었는데요.
일본 도쿄 올림픽은 재정문제와 방사능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었죠.
또한 올림픽 유치 뇌물 매수 논란도 일어났었습니다.
일본은 폭염이 매우 심하여 선수들의 건강도 걱정되었는데요.
도쿄올림픽 조직위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표기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었구요.
욱일기 응원 허용 문제로도 한일 갈등이 예상되었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조정 종목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별 쿼터대회가 완전히 취소된 상황이구요.
영국 프리미어 리그 포함 축구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어쩔 수가 없겠어요.
미국 CNN은 일본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오후 1시부터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위원장은 앞서 국제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르겠다고 언급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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